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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에스티엔
고통의 냄비에서 저마다 자기 몫의 밥을 그릇에 퍼 담는다.
앙리 에스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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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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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이 많은 머리는 미남을 더욱 아름답게 하지만 추남은 더욱 추하게 만든다.
스파르타의 리쿠르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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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순간, 지나온 삶이 주마등처럼 순식간에 지나간다고 한다.
먼저, 순식간은 전혀 순식간이 아니다.
찰나로 시작해, 마치 시간의 바다처럼 영원히 펼쳐진다.
내 경우 이런 그림이었다.
보이스카우트 캠프에서 떨어지는 별을 보며 누워있는 나.
도로에 늘어선 노란 단풍나무 잎.
그리고 할머니의 손, 종이처럼 까끌까끌했던 그 살가죽.
사촌 토니가 새로 산 파이어버드를 처음
아메리칸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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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누구도 생각지 못한 바로 그 사람이, 누구도 생각지 못한 일을 해내는 거야.
이미테이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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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은 석탄 장수의 가방과 같다.
겉도 까맣지만 속은 더 까맣다.
스페인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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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생각하기에 수치스럽지 않은 것을 말한다면, 그에 대해 수치심을 느낄 필요가 없다.
몽테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