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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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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
그분은 인간으로 지내는 걸 좋아했어.
그래서 그렇게 진짜 인간처럼 보였나 봐.
명대사
웃음은 정말 강력한 걸 수도 있어요.
그렇잖아요, 가끔은 웃음만이 유일한 무기일 때도 있으니까.
명대사
정말이지 무척 좋아 보여요, 달링.
아주 예쁘게 화장해줬군요.
영안실에서 쓰는 크림이 뭔지 알아야겠어요.
나도 좀 쓰게.
명대사
죽은 사람들이 평소에 뭐 하는 줄 알아? 산 사람들 보고 있어.
특히 샤워하는 거.
명대사
지난 시간을 생각해 보았다.
훌륭했던 시간들, 좋았던 시간들.
똥같았던 시간들.
대부분은...
똥같은 시간들이었다.
명대사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든, 인생은 뒤죽박죽이야.
예수님을 보렴.
하느님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결국 나중에 어떻게 됐니.
명대사
내 말 들어봐.
삶은 끝도 없는 괴로움의 연속이고, 행복은 그 사이에 들어가는 광고 같은 거야.
그런데 지금까지는 정말이지 광고의 끝판왕이었어.
명대사
그는 결혼식보다 장례식을 좋아했어요.
어찌 됐든 자기가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진심으로 대하기 쉽다고 했죠.
이 연설을 준비하며, 저는 주변 사람들이 그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기 위해 그의 주변인들에게 연락해 봤어요.
가장 많이 언급된 말은 '뚱뚱하다'였던 거 같아요.
그만큼이나 많이 나온 얘기는 '무진장 무례하다'였고요.
'뚱뚱'과 '무례'는 보통 그??
명대사
그는 말년에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그토록 힘겨웠던 시절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좋았던 시기라고 했단다.
바로 그를 만들어 준 나날이기 때문이지.
행복했던 시절? 그건 다 쓸모 없었대.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고.
명대사
결국, 살다 보면 죽음보다 더한 것도 있어요.
보험 영업사원과 저녁시간을 함께 보내본 사람이라면 내 말을 정확히 이해할 거예요.
요는, 그러니까...
죽음을 끝이 아닌, 효과적인 비용 절감 방법으로 보자는 거죠.
명대사
재미없게 들릴지 모르지만, 내 기억에 남은 건 그런 재미없는 일뿐이에요.
명대사
진정한 상실감은 내 자신보다 타인을 더 사랑할 때만 느낄 수 있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