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증을 찍는 회사, 소설 1984에 등장하는 텔레스크린,

 인터넷을 통해 아이들의 일상을 관찰할 수 있는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등

위에서 말한 것들의 공통점에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빅브라더'의 일종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빅브라더'란

 정보를 독점하여 사회를 통제하고 감시하는 권력이나 그러한 사회체계를 의미한다. 

긍정적으로 말하자면 보호를 위한 사회적 감시이며, 

부정적으로 말하자면 정보를 독점하기 위해서 권력자들이 사회를 통제하는 수단을 말한다. 

대부분의 빅브라더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이 되는데, 이는 영국의 소설가 '조지 오웰'이 쓴 

<1984>에 나오는 독재자에서 비롯된 말이다. 소설에 나오는 빅 브라더는 텔레스크린을 통하여 

사회를 통제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감시하고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