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동영상정치 재외국민 여러분, 조금 먼저 빛을 밝혀 주십시오 | 2025 대선 KBS 후보찬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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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통령선거 #이재명
사랑하는 재외 국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선우입니다.
12월 3일 깊은 밤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처리를 위해 현장에 있던 저는
참담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결기로 되잡으려
두 주먹을 꼭 쥐어야 했습니다.
급하게 국회로 오는 내내
“계엄을 선포합니다.”라고 말하던 내란수괴 윤석열의 얼굴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이 무엇인지 제게 가르쳐 준
복숭아 같은 볼을 가진 제 아이의 모습이
겹치고 또 겹쳤던 기억이 납니다.
그 순간 저를 포함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두려움에 떨었을 것입니다.
이곳 한반도에서 조금 혹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다른 시간대로 살고 계시는
재외 국민 여러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비록 몸은 멀리에 있지만 온 마음을
여의도에, 광화문에, 남태령에, 한남동에 보내주셨습니다.
이 땅의 민주주의와 정의를 지켜주셨던
재외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발달장애가 있는 딸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사회적 차별과 편견에 맞서는, 좀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드는,
좀 더 예측할 수 있는 내일을 위한 공부를 하며
10년을 미국에서 딸아이와 살았습니다.
재외국민으로 산다는 것이
때때로 어이없을 만큼 고달프고,
시시각각 서글프기도 하고
해 지는 노을 녘에 ‘한국의 저녁’이 얼마나 그리워지는지를
가슴 시리게 경험했습니다.
내 나라, 대한민국의 문제는
멀리 떨어져 있다고 잊히지도 않고 외면할 수도 없습니다.
제가 미국에 있는 동안 서거하신
사랑하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
그리고 304개의 우주를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그 사실을 참…. 뼈아프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짧기도 했고, 길기도 했던 미국살이 10년 동안
한결같이 ‘나는 대한민국 국민’임을 잊지 않고
위기의 순간마다 나라를 걱정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애쓰시던
재외 국민 여러분의 눈빛과 손길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빛날 때마다
진심으로 기뻐하시던 여러분의 모습도 기억합니다.
21세기 인류의 최대 악몽이었던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세계의 모범이 됐던 K-방역.
K-드라마와 K-POP, K-food에 열광하는 전 세계인을 보면서
다채로운 ‘소프트파워 포트폴리오‘를 가진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사실이 얼마나 뿌듯했습니까.
하지만 2024년 12월 3일,
내란 세력은 40년 동안 국민께서 일군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했고 국격을 땅에 떨어뜨렸습니다.
낮, 밤이 다른 시각 여러분께서는
한국에 있는 가족들 걱정에 잠조차 편히 주무시지 못했고,
아침이면 ‘너희 나라는 괜찮냐.’라고 걱정하며 묻는 이들도 마주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내란 세력은 용서를 빌기는커녕
다시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릴 획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세력이 감히 꿈꾸는 재집권!
주권자인 우리가 허락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기억에서 ‘내란’이 잊히기를 바라는
그 안일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단죄해 주십시오.
계엄과 탄핵, 그리고 파면의 국면에
국민께서 보여주셨던 그 회복력,
우리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다시금 세계에 보여줍시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내가 가진 내 삶의 ‘빛’으로 이 나라를 구해주셨습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때는 반짝이는 금붙이로,
2016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당시에는 따뜻한 촛불로,
그리고 2024년 계엄에서 2025년 탄핵까지 나에게 소중한 예쁜 응원봉으로.
그렇게 대한민국을
정치인들이 아닌,
기득권들이 아닌,
국민 여러분이 갖고 계신 ‘빛’을 내어 구해주시고 지켜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재외국민 여러분,
이번에도 도와주십시오.
다시 빛나는 대한민국.
6월 3일, 우리 빛을 밝힙시다.
재외 국민 투표는 6월 3일보다 빠른,
5월 20일부터 시작됩니다.
여러분께서 조금 먼저 빛을 밝혀주십시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재외 국민 여러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습니다.
전 세계가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을 축하하며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재조명할 때.
내란수괴는 교훈 한 가닥조차 읽지 못하고
고통스러운 역사를 되풀이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바로 잡는 길에 내란으로 분열되고 상처받은
국민 모두의 통합을 외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십시오.
무너진 경제를 다시 일으켜
한국에 있는 내 가족이
잘 먹고 잘 사는지 걱정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한국에 있는 내 소중한 사람들의
안전을 걱정하며 마음 졸이는 나라가 아니라,
밤새 ‘안녕’이 당연한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되찾아야 합니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 앞에
국민의 안전 옆에
늘 국가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사건, 채해병의 희생.
그때마다 대통령과 국가가 있었습니까.
전례가 없는 화마가 경상도를 덮치고 있었을 때,
이재명 후보는 현장에 달려가
이재민 대피소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생필품을 지원하고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국가는 이럴 때 기대라고
문제를 해결하라고 있는 것이라며,
한 할머니의 손을 잡고 함께 주저앉아 위로하고 또 위로했습니다.
우리 사회의 가장 아픈 곳, 낮은 곳, 어두운 곳,
상처받은 곳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그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지 못할 때
국민의 도구가 되어 기꺼이 쓰임을 당하겠다고 하는 대통령.
장애가 있는 제 딸과 친구들이
소외당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자고
제게 손을 내밀었듯
멀리 계신 재외 국민의 어려움을 알고
먼저 손을 내미는 대통령.
그래서 재외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인적,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여
촘촘한 재외 국민 보호망을 구축할 수 있는 대통령.
세계적인 석학 마이클 샌델과 유발 하라리를 만나
이 시대의 공정과 정의
앞으로 다가올 AI 시대의 윤리를
심도 있게 토론하는 대통령.
바로 내 나라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이런 사람이라고 자랑할 수 있는 대통령.
우리도 가져봅시다.
이재명 후보가 기꺼이 그런 후보가 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을 실천으로 보여주십시오.
그 선택과 실천에 수백, 수천 km의 수고가 따른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노고에 자랑스러운 ‘진짜 대한민국’으로 답하겠습니다.
2025년 5월 20일부터 25일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외 투표소가 설치된 곳 어디든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함께 빛의 혁명을 완수해요!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재외 국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선우입니다.
12월 3일 깊은 밤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처리를 위해 현장에 있던 저는
참담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결기로 되잡으려
두 주먹을 꼭 쥐어야 했습니다.
급하게 국회로 오는 내내
“계엄을 선포합니다.”라고 말하던 내란수괴 윤석열의 얼굴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이 무엇인지 제게 가르쳐 준
복숭아 같은 볼을 가진 제 아이의 모습이
겹치고 또 겹쳤던 기억이 납니다.
그 순간 저를 포함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두려움에 떨었을 것입니다.
이곳 한반도에서 조금 혹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다른 시간대로 살고 계시는
재외 국민 여러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비록 몸은 멀리에 있지만 온 마음을
여의도에, 광화문에, 남태령에, 한남동에 보내주셨습니다.
이 땅의 민주주의와 정의를 지켜주셨던
재외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발달장애가 있는 딸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사회적 차별과 편견에 맞서는, 좀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드는,
좀 더 예측할 수 있는 내일을 위한 공부를 하며
10년을 미국에서 딸아이와 살았습니다.
재외국민으로 산다는 것이
때때로 어이없을 만큼 고달프고,
시시각각 서글프기도 하고
해 지는 노을 녘에 ‘한국의 저녁’이 얼마나 그리워지는지를
가슴 시리게 경험했습니다.
내 나라, 대한민국의 문제는
멀리 떨어져 있다고 잊히지도 않고 외면할 수도 없습니다.
제가 미국에 있는 동안 서거하신
사랑하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
그리고 304개의 우주를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그 사실을 참…. 뼈아프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짧기도 했고, 길기도 했던 미국살이 10년 동안
한결같이 ‘나는 대한민국 국민’임을 잊지 않고
위기의 순간마다 나라를 걱정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애쓰시던
재외 국민 여러분의 눈빛과 손길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빛날 때마다
진심으로 기뻐하시던 여러분의 모습도 기억합니다.
21세기 인류의 최대 악몽이었던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세계의 모범이 됐던 K-방역.
K-드라마와 K-POP, K-food에 열광하는 전 세계인을 보면서
다채로운 ‘소프트파워 포트폴리오‘를 가진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사실이 얼마나 뿌듯했습니까.
하지만 2024년 12월 3일,
내란 세력은 40년 동안 국민께서 일군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했고 국격을 땅에 떨어뜨렸습니다.
낮, 밤이 다른 시각 여러분께서는
한국에 있는 가족들 걱정에 잠조차 편히 주무시지 못했고,
아침이면 ‘너희 나라는 괜찮냐.’라고 걱정하며 묻는 이들도 마주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내란 세력은 용서를 빌기는커녕
다시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릴 획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세력이 감히 꿈꾸는 재집권!
주권자인 우리가 허락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기억에서 ‘내란’이 잊히기를 바라는
그 안일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단죄해 주십시오.
계엄과 탄핵, 그리고 파면의 국면에
국민께서 보여주셨던 그 회복력,
우리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다시금 세계에 보여줍시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내가 가진 내 삶의 ‘빛’으로 이 나라를 구해주셨습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때는 반짝이는 금붙이로,
2016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당시에는 따뜻한 촛불로,
그리고 2024년 계엄에서 2025년 탄핵까지 나에게 소중한 예쁜 응원봉으로.
그렇게 대한민국을
정치인들이 아닌,
기득권들이 아닌,
국민 여러분이 갖고 계신 ‘빛’을 내어 구해주시고 지켜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재외국민 여러분,
이번에도 도와주십시오.
다시 빛나는 대한민국.
6월 3일, 우리 빛을 밝힙시다.
재외 국민 투표는 6월 3일보다 빠른,
5월 20일부터 시작됩니다.
여러분께서 조금 먼저 빛을 밝혀주십시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재외 국민 여러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습니다.
전 세계가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을 축하하며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재조명할 때.
내란수괴는 교훈 한 가닥조차 읽지 못하고
고통스러운 역사를 되풀이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바로 잡는 길에 내란으로 분열되고 상처받은
국민 모두의 통합을 외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십시오.
무너진 경제를 다시 일으켜
한국에 있는 내 가족이
잘 먹고 잘 사는지 걱정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한국에 있는 내 소중한 사람들의
안전을 걱정하며 마음 졸이는 나라가 아니라,
밤새 ‘안녕’이 당연한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되찾아야 합니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 앞에
국민의 안전 옆에
늘 국가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사건, 채해병의 희생.
그때마다 대통령과 국가가 있었습니까.
전례가 없는 화마가 경상도를 덮치고 있었을 때,
이재명 후보는 현장에 달려가
이재민 대피소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생필품을 지원하고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국가는 이럴 때 기대라고
문제를 해결하라고 있는 것이라며,
한 할머니의 손을 잡고 함께 주저앉아 위로하고 또 위로했습니다.
우리 사회의 가장 아픈 곳, 낮은 곳, 어두운 곳,
상처받은 곳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그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지 못할 때
국민의 도구가 되어 기꺼이 쓰임을 당하겠다고 하는 대통령.
장애가 있는 제 딸과 친구들이
소외당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자고
제게 손을 내밀었듯
멀리 계신 재외 국민의 어려움을 알고
먼저 손을 내미는 대통령.
그래서 재외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인적,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여
촘촘한 재외 국민 보호망을 구축할 수 있는 대통령.
세계적인 석학 마이클 샌델과 유발 하라리를 만나
이 시대의 공정과 정의
앞으로 다가올 AI 시대의 윤리를
심도 있게 토론하는 대통령.
바로 내 나라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이런 사람이라고 자랑할 수 있는 대통령.
우리도 가져봅시다.
이재명 후보가 기꺼이 그런 후보가 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을 실천으로 보여주십시오.
그 선택과 실천에 수백, 수천 km의 수고가 따른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노고에 자랑스러운 ‘진짜 대한민국’으로 답하겠습니다.
2025년 5월 20일부터 25일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외 투표소가 설치된 곳 어디든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함께 빛의 혁명을 완수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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